6월 30일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나를 따라라."
(루카 9, 59)
생각이 너무 많으면
따를 수 없습니다.
생각과 핑계
집착을 이제
내려놓습니다.
진정한 삶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따름의 새로운 길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
봉헌의 길입니다.
길 속에
오늘의 봉헌이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자아를 버리는 것이
봉헌의 본질입니다.
봉헌은 멈추는
날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이끄시고
우리는 그분을
따릅니다.
삶을 던지지
않고서는
하느님께
한 마음으로 바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온 삶으로 헌신하시는
프란치스코 교종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전적인 봉헌 없이는
따름또한 또 하나의
족쇄가 될 것입니다.
따름을 영글게 하고
깊어가게 하는
예수 성심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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