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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11 조회수 : 314
7월 11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 10, 8) 
 
일상생활 자체가
수도생활입니다. 
 
일상생활 안에서
제 자신의 그림자를
만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느 것에도
사로잡히거나
갇힐 수 없는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자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삶이
복음의 참된 기쁨입니다. 
 
수도생활은 언제나
행복을 지향합니다. 
 
수도생활의 행복은
양극단의 치우침을
언제나 경계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도록
초대합니다. 
 
베네딕토 성인은
일상생활의 양극단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포용하고 종합합니다. 
 
그리스도라는
중심점이 
수도 공동체를
풍요롭게 합니다. 
 
맡겨진 소임안에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다. 
 
자기 중심의 마음을
버리도록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이끄십니다.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행복은
지금 여기 우리의
일상생활안입니다. 
 
먹고 자고
기도하고 노동하는
모든 삶안에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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