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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8-02 조회수 : 315

8월 2일 금요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태 13, 57) 
 
씻지 못할 상처란
편견과 고정관념의
상처입니다. 
 
편견의 먼지를
털어내면 존경이
드러납니다. 
 
무엇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 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여정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이
그 사람의 전부일수는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한 사람의 소중한
역사(歷史)를 
훼손할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써내려가는 
소중한 역사입니다. 
 
고정관념을 갖고
판단하기 위해
존재하는 우리들이
아닙니다. 
 
더 멋지고 
더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익숙한 판단과
편견에서 벗어날
때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려는
일을 우리가 막았어는
안됩니다. 
 
편견을 내려놓으면
하느님을 위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삶이 보일 것입니다. 
 
우리가 판단하는
그 사람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존경과 존중으로
서로를 일으켜 세웁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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