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토요일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마태 14, 8)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것을
탐하는 우리들
마음입니다.
세상을
더럽히는 것은
언제나 지나친
우리마음들입니다.
위험한 욕망은
하느님까지 내쫓는
교만으로
이어집니다.
뜨거운 생명은
우리 것이
분명 아닙니다.
하느님의
것입니다.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으로 많은 이들이
희생됩니다.
헤로데의 교만한
권력의 폭력은
결국 요한 세례자를
죽음에 이르게합니다.
작은 생명
큰 생명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우리가 누군인 줄도
모른채 살아갑니다.
먼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력의 끝은
늘 허무하며
권력의 욕망은
이와같이
끝이 없습니다.
참된 생명의 길은
선한 의지안에서
서로를 살립니다.
생명 중심으로
나가는 길이
서로를 살리는
구원의 길임을
믿습니다.
욕망에 취하지
마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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