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과 자비'
마태오 14장 13~21
'양식과 자비'
한없이 자비를 베푸시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만나기
위해 모여든 군중들의 배고픔을 보시고
제자들을 통해 주린배를 채워주십니다
배고플때 먹는 빵과 물고기는
더없이 좋은 양식이고 그것이 공짜라면
더욱 행운이요 감사한 상태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굶주림에
하늘에서 내려주는 양식을 먹게 되었을때
춤추며 기뻐했지만 배가 불러지니 더 좋은것
더 맛난것을 원하고 불평쟁이가 됩니다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 맛이 있지만
배가 부르면 좋은것도 버리지 않나요?
인간의 욕구가 충족되려면
얼마만큼 채워줘야 가능할까요?
양식의 의미는 먹고 살만큼입니다
그렇다면 자기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욕구를 상대가 지속적으로
채워주는것은 못할짓이고 사람 버립니다
살아갈 만큼 숨쉴만큼
주어지는것이 기본입니다
그 이상으로 채워지는
모든것은 자비를 입는것이니
감사 또 감사하며 삽시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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