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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8-25 조회수 : 354

8월 25일 연중 제21주일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루카 13, 24) 
 
말 없이 실천하는
계절의 변화입니다. 
 
좁은 문을 지나고
빠져나온 가을에
감사드립니다. 
 
말은 쉽지만
믿는 것을
실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실천이 없는
우리믿음을 다시금
만나게됩니다. 
 
실천이 없는
죽은 믿음은
그 어떤 문도
빠져 나갈 수 
없습니다. 
 
좁은 문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반성과 성찰사이에
좁은 문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교만과 아집의 
바위돌을 먼저
힘껏 밀쳐냅니다. 
 
나를 내려놓아야
좁은 문을 빠져
나갈 수 있습니다. 
 
낮아지고 작아지신
예수님의 삶이
참으로 옳았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실천은
회개에서 시작합니다. 
 
회개는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은
비우고 내려놓는
실천에 있습니다. 
 
변화하고
성장하고
영글어가는
우리의 믿음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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