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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8-29 조회수 : 375

'적정선 지키기' 
 
마르코 6장 17~29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청하여라' 
 
불륜을 저지른 임금이
여인의 매혹적인 딸에게 넘어가 
내뱉는 말이 법이 되고 맙니다 
 
혼탁해진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걸려든 것이죠 
 
입밖으로 내뱉은 말이
어떤 사태를 일으킬지
알지 못한채 무엇이든
청하라는 덫에 걸려듭니다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말에 의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들이 곳곳에서 일어나니 안타깝습니다 
 
'무엇이든 다' 라고 했다고
개념없이 수준이하의
생각과 행동을 한다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무개념은 상식선을 벗어나
큰해를 입힐수 있으니
상대 수준을 파악하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겠습니다 
 
'적정선을 지킬때 
사람이 사람답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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