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월요일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루카 4, 22)
너를 부정한다는 것은
또한 나를 부정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모두는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중요하듯
남도 중요한
존재들입니다.
고정관념의 칼날을
거두어야 합니다.
판단은 언제나
무질서를 내포합니다.
서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참된
복음의 삶입니다.
모든 판단에서
벗어나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서로의 현실을
격려와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남의 삶을
남의 역사를 결코
함부로 판단하지
맙시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판단을 멈추면
가을 햇살과
소중한 이웃들이
얼마나 소중한
하느님의 선물인지를
알게될 것입니다.
바라보는 일이
복음의 기쁜
시작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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