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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7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07 조회수 : 374

'트집' 
 
루카 6장 1~5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ᆢ' 
 
예수님께서 내 안에 현존하심을 
느끼는 사람은 트집을 잡지도 않을뿐더러
넓은 마음으로 좋게 보는 눈을 지녀서
무슨 이유가 있겠지ᆢ 생각합니다 
 
마음이 꼬여있으면 이해하고 넘어갈것도
걸고 넘어지게 되니 서로가 부딪기고 
쓸데없이 힘빼게 됩니다 
 
시시비비를 가리기위해 들추면 
온전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트집잡는 이유가 뭔지 내 자신을 살펴본다면
대부분 입을 다물게 됩니다 
 
나는 밀이삭 뜯어먹지 않았다고 하여 
뜯어먹는 사람을 죄인으로 취급하는 것은 
자신의 부족은 남들이 모르게 완전히 감춘것처럼 착각하는 미숙아같은 행동입니다 
 
'트집잡다가 나쁜 습성에 젖어듭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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