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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18 조회수 : 386

9월 18일 수요일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루카 7, 34) 
 
자유롭고
아름다운
술꾼이며 먹보이신
예수님의 삶을
다시 만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따뜻한 세상을
바라셨습니다.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들의
친구가 되시길
간절히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함께하면서
영글어갑니다. 
 
어울리면서
익어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공감도 이해도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해야 할
사람을
보게됩니다.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웃고 함께하는
잔치를 원하셨습니다. 
 
더 사랑하고파
사람이 되어오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먹보 아닌 먹보로
술꿀 아닌 술꾼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예수님의
삶에서 복음은
사람들 속에 있는
아름다운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늘 함께
하십니다. 
 
가장 귀중한 것은
함께하는 나눔입니다. 
 
나눔의 먹보이며
나눔의 술꾼을
따릅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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