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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6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26 조회수 : 391

'공명' 
 
루카 9장 7~9 
 
'요한의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헤로데는 도둑이 제 발이 저리듯 불안에 떱니다
죄를 지으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악인은 선을 눌러 꺾고 안도의 숨을 쉬려하지만
그대로 내버려두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죄없는 사람이 겪는 고통을 누군가 보았다면
그것을 본 사람을 통해 주님의 섭리가
작용하여 또 다른 선이 움직이게 하십니다 
 
악의 공명은 불안을 주지만
선의 공명은 평화를 줍니다 
 
'오늘 내 안에서 어떤 공명이 일어날까'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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