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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28 조회수 : 385
9월 28일 토요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루카 9, 4) 
 
넘겨져도
사람의 생명은
생명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마지막 생명까지
우리들 손에
맡기십니다. 
 
내어주는 것이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었습니다. 
 
내어주는 것이
진정한 변화입니다. 
 
넘겨지심으로
하나가 되십니다. 
 
삶을 내어주시는
예수님을 통해
모진 우리가
새로워집니다. 
 
넘겨지심으로
모든 경계와 구분을
허무십니다. 
 
넘겨지심으로 우리와
공동체가 되십니다. 
 
서로를 위한
최고의 사랑을
실천하십니다. 
 
넘겨지지 않으면
십자가가 
될 수 없습니다. 
 
넘겨지고
내어주어야
서로를 살리는
생명이 됨을
십자가에서
다시 배웁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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