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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30 조회수 : 415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루카 9, 48)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가장 작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가장 작은
사람이 되시어
우리를 섬기십니다. 
 
단절된 관계를
섬김으로
이어주십니다. 
 
끊임없이
작아지시는 길을
예수님께서는
걸어가십니다. 
 
작아지심으로
아름다워지는
삶의 길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보잘 것 없는
인생이란 없습니다. 
 
그 누구도
단정지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의
역사입니다. 
 
작아지고
작아지시는
사랑으로
우리모두를
끌어안습니다. 
 
큰 사람의
속박이 아닌
작은 사람의
소통과 자유입니다. 
 
점점 작아지시는
예수님의 성체에서
막을 수 없는 참된
사랑을 만납니다. 
 
작은 사람의 길은
가장 아름다운
복음의 길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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