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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23 조회수 : 327

11. 23. 토.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루카 20, 38)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는

생명의 길을 

이야기하시고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우리들은 

죽음의 길을

이야기합니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

뜨겁게 우리를 

맞이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으로

살아 있는 우리들

삶이 됩니다.


살아온 시간

살아 있는 시간

살아야 할 시간 모두

하느님께 있습니다.


하느님의 

생명이며

하느님의 

차원입니다.


살아 있음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입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통해

죽음은 삶의 끝이

결코 아님을 

알게됩니다.


당신의 생명으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우리의 죽음을

당신 생명으로

구원하시는

산 이들의 하느님께


생명을 위한 사랑을

지금 여기서 이미

실천하는

사랑의 위령성월

되십시오.


생명을 위해

생명으로 

찾아오시는

산 이들의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되살아나는 믿음의

여정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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