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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8 조회수 : 288

12. 18. 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마태 1, 20) 
 
먼저 하느님께서
다윗의 자손
요셉을 받아들이듯
우리를
받아들이십니다. 
 
받아들여야
깨닫게되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맞아들여야
서로를 알게되는
삶의 신비입니다. 
 
우리의 삶이란
이와같이
받아들임과
맞아들임의 여정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행복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도
맞아들임에서
시작합니다. 
 
맞아들임이
맡기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시작은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공동체는 이와같이
하느님의 뜻안에
내어맡기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위해주고
서로를 지켜주는
맞아들임이
가장 아름다운
돌봄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나갈 길또한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맞아들이는
공동체의 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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