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6. 목.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마태 10, 19)
걱정이 아니라
내어맡기는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제대로
사랑하여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기다림 뒤에
탄생이 오듯
믿음 뒤엔
평화가 옵니다.
하느님께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이 참된 은총입니다.
가장 중요한 은총은
하느님과 우리의
사랑입니다.
사랑또한 성령에
힘 입지 않고서는
뜨거워질 수 없습니다.
사랑은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성탄과 순교또한
성령을 통한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성탄과 순교는
지극한 하느님
사랑의 절정입니다.
성탄과 순교는
같은 믿음의 길을
하나가 되어
걸어갑니다.
그때 그때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선물입니다.
생명의 의미와
목적은 하느님 사랑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영광을
드렸던 첫 순교자
스테파노처럼
우리또한 우리
본연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길
간절히 청합니다.
성탄과 순교또한
사랑에서 출발하고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사랑으로 사랑을
만나는
사랑과 봉헌입니다.
하느님의
간절한 뜻은
우리의
걱정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빛나는
사랑의 봉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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