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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5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05 조회수 : 266

(1월 5일) '과대포장'


마태오 2장 1~12


'동방에서 아기예수님을 경배하러 왔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이 세상에 가장 큰 이슈입니다

그 무엇과 비길 수 없이 빛나고 

그 누구도 채울 수 없는 공허를 채워줄 분!


소중하고 귀한것을 얻으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희생이 있듯이,


동방박사들이 큰별을 따라

아기예수님을 뵈러 떠난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으나 만났을때의 기쁨은 

바다의 보화를 건진 기분입니다


예수님께 드린 황금, 유황, 몰약은 

그럴싸한 포장도 없이 엑기스만 봉헌했죠

예수님께 무슨 예물이 필요하시겠습니까? 

우리가 걷는 신앙의 여정에서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과대포장이 난무하는 세상

이 쓰레기들 처리는 누가? 


'포장없이 마음이 깃든 정성이 그립다 '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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