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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5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25 조회수 : 301

(1월 25일) '복이 굴러오네' 
 
루카 12장 35~40 
 
'문을 두드리면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명절이면 그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함께 만나게 됩니다 
 
명절 증후군이 생길만큼
모두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고 
차려진 잔치에 잘 먹고 가는 사람도 있죠 
 
어디 집이든 누군가 좀 더 희생하면 
그 집안은 유연하게 돌아갑니다 
 
너는 얼마나 했냐?
나는 이렇게 ᆢ 힘들다?
가족끼리 보따리를 풀으며
따지면 더 거리가 멀어집니다
내식으로 이해하려 하지말고 
들어주고 공감하면 마음을
녹여주고 손을 잡아주거나
도닥여 주면 더 좋습니다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화목할때 절로 복이 굴러들어 옵니다ㆍ
이때 주님이 문을 두드리시기까지 한다면 
그 집은 은총 대박입니다 ~~^^  
 
서로 탓하다가 뜻하지 않은 시간에 거두어 가실분이 오셔서 있는것마져 
가져가신다 할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애원해도 소용 없으니~ 
 
'있을때 잘하십시오
주님의 복이 굴러옵니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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