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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05 조회수 : 282

02. 05. 수.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르 6, 4) 
 
모질고 질긴
고정관념의
폭력입니다. 
 
늘 어느쪽이든
치우쳐야만
살아갈 수 있는
어리석은
우리들 삶입니다. 
 
고정관념의 크기가
자아의 크기입니다. 
 
신앙은 고정관념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고정관념에 갇힌
우리들의 무지를
깨우십니다. 
 
어제의 그 사람은
오늘의 그 사람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려는
가능성을
믿습니다. 
 
믿음은
가능성의 문을
닫는 것이 아닌
활짝 열어두는
것입니다. 
 
피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고향방문처럼 
 
우리의 첫시작에서
하느님을 향한
첫마음을
새롭게하는 은총의
시간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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