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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07 조회수 : 272

02. 07. 금.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마르 6, 16)


한 사람이 죽으면

하나의 세상또한

죽습니다.


사람이 

있고나서야

헤로데 임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삶의 

기본이 되는 것은

생명존중입니다.


이 기본이 

허물어지면


모든 것은 

아주 순식간에

허물어져버립니다.


우리가 우리를

찾는 유일한 길은

생명에 대한

사랑입니다.


가장 마지막까지도

사랑입니다.


사랑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언제나 

우리자신입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깨어지면

그 어떤 것도

안전한 곳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서로를 살리는

생명의 참된

여정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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