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죄짓고 못살아'
마르코 6장 14~29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헤로데도 사람인가 봅니다
요한의 목을 베고 찔리는 것을 보니
심장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죠
죄짓고 살기에 심장이 정상적이지 않고
완벽하게 감추며 산다지만
세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헤치면서 남의것 뺏으면서
부귀영화 누린들 무슨 소용
초라한 방에서라도 다 내려놓고
두다리 뻣고 편히 잘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요 최대의 자유입니다
'당신의 그늘아래 나는 숨나이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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