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08. 토.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마르 6, 34)
희망의 봄이
되시는 목자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생명을
사랑하시고
생명을
나누어주시는
목자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함께 길을 걷고
함께 밤을 새우시는
목자가 계십니다.
연민의 마음으로
마음 아파하시는
목자를 만납니다.
우리 삶을 비추어
주시는 목자가
계십니다.
그 목자는
희망의 빛이
되어주십니다.
말 없이
우리자신을
받아주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긴 시간을
뜨겁게
기다려주시고
아프게
사랑하여 주시는
목자께서 삶다운
삶이 사랑임을
가르쳐주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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