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11. 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마르 7, 8)
계명과 전통은
공동체를
아름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질서의 본질입니다.
모든 삶의
참된 바탕과
질서는 언제나
사랑의 하느님께
있습니다.
하느님이
중심이 되십니다.
계명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인들의 참된
질서입니다.
이 원칙이
허물어지면
공동체또한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의
계명안에서
인간의 참모습을
만나게됩니다.
하느님의 계명과
결합해야 할
우리의 여정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전통이 가장 중요한
마음을 잃어버리면
기계적인 소음과
독소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식과 허위의
전통을 벗어나게
하십니다.
우리 삶에
빠져있는 것이
다름아닌
하느님을 향한
사랑임을 절실히
깨닫는 시간입니다.
버려야 할 것이
아닌 다시 살려야 할
생명의 질서들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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