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본분'
'너희는 전통으로 하느님 말씀을
폐기하는 짓들을 많이 한다'
학생은 공부를 하는게 본분
엄마는 살림을 하는게 본분
아빠는 돈벌어 오는게 본분
사제는 미사를 하는게 본분
수녀는 기도를 하는게 본분
주어진 본분만을 위해서
살면 바람 빠진 타이어
나의 아버지가
나의 어머니가
우리 집안이, 우리 사회가
그것을 고수하려다 부러뜨리고
부러지는 아픔이 이어진다면
놔야만 합니다
살리는 것이 무엇인지
어디에 마음을 써야하는지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차근차근 배워갑시다
'문지방 밟았다 복 나간다고
혼내다가 기를 꺽게 됩니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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