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15. 토.
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마르 8, 8)
나누어야 할 것을
나누지 않아
배고픈 우리의
삶입니다.
나누어야 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닌
서로를 배부르게 할
주님의 것입니다.
나누는 관계안에
하느님 나라가
있습니다.
배고픈 우리를
주님께서
배부르게하십니다.
성체성사는
우리모두를
배부르게하는
생명의 성사입니다.
생명은 생명의
빵이 되는 것이며
나눔의 빵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것은
언제나 생명의
빵입니다.
생명의 빵은
사랑입니다.
공동체를
살리는 길은
빵이 되는
용서와 사랑입니다.
성체성사는
사람을 배부르게
하는 것이 생명의
사랑임을
가르쳐주십니다.
생명과 사랑
그리고 사람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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