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전혀 다른 생각'
마르코 8장 27~33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일이 닦쳤을때
하느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같으면 다행인데,
서로 다를때 그 갈등은
이루말할 수 없이 일어납니다
팽팽히 맞서는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
'사탄아' 하시니 정신이 바짝납니다
미숙한 인간들의 행위가
공정성을 깨뜨리고 부당한 상황이라면 대항하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바로 잡으려는 것마져 놔야할 때가 있죠ㆍ
하느님의 전혀 다른 생각이
작용할 시점일때 그러합니다
'우리의 망쳐버린 흠조차 주님께서
손대시면 기막힌 그림을 그리십니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