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금.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마태 5, 24)
제 멋대로
살아가는 우리들
삶을 반성하는
요즈음입니다.
우리 힘이 아닌
하느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일상입니다.
우리들 일상이
하느님 말씀을
듣게됩니다.
하느님 말씀은
우리 내면을
관통합니다.
십자가의 겸손이
화해와 용서의
밑거름이 됩니다.
믿음은 판단을
내려놓는 데서
거기에서
시작됩니다.
지울 수 없는
형제와 형제의
관계입니다.
화해는 가장
가까운 데서
길을 트는
기도입니다.
화해도 용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배우는 생명의
여정입니다.
화해와 용서로
돌아갈 우리의
짧은 시간입니다.
사람의 길이
화해의 길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아름답기를
기도드립니다.
주고받는 것이
화해와 용서이길
기도드립니다.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화해의 물길이
마음과 마음에서
쏟아지길 바라는
십자가에서
화해를 배웁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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