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떼어주는 사랑'
마르코 12장 28ㄱㄷ~34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더 이상 희생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참다운 인간의 모습임을 말씀하십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더 누리려고 위에만 쳐다볼때,
가진것 없고 가진것 마져 위태로워
힘겹게 사는 사람은 슬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 나서서 사랑할 수 없다면,
뒤에서 후원할 수 있고,
몸으로 뛰는 사람을 도우면 큰 사랑이 됩니다
'빨리 빨리' 근성을 지닌 한국을
무시하던 나라들이 그 진가를 보고 놀랍니다
차별하는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그 무엇을 주는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그 안에 웃고 있습니다
'사랑은 자기를 떼어주는 것입니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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