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9.
사순 제5주일.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요한 11, 43)
다시 생명을
부르시고
다시 생명을
깨우십니다.
나의 생명이 아닌
주님의 소중한
생명입니다.
라자로를
살리십니다.
우리의 고통과
함께 하신다는
이 사실을
알게됩니다.
생명을
어루만져 주시는
예수님의 눈물에서
고통을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어루만져 주시는
그 사랑으로
우리모두를 다시
살리십니다.
고통 없는
사랑이란 없습니다.
사랑도 고통과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사랑이 고통을
일으켜 세웁니다.
우리에게
다시 생명을
주십니다.
주님께로
가야 할
생명입니다.
비껴갈 수 없는
사랑의 만남입니다.
이 사랑으로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사순입니다.
다시 생명을
살게하시는
주님의 이 사랑을
믿습니다.
사랑이 묶여 있는
생명을 풀어주듯
우리의 슬픔을
벅찬 환희로
바꾸어 주십니다.
주님 사랑이
새로운 이길을
걷게 하십니다.
다시 생명을
깨우는
사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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