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주님의 사제들'
루카 4장 16~21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성삼일이 시작되는 오늘,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각자의 숨결안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을 느끼며 그 깊은 사랑을
서로에게 보여주는 날입니다
주님의 사제들, 당신의 대리자로 뽑으신
이들에게 영이 내리고 그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성체성사의 신비를
신자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심정이 어떨지 ᆢ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사제들은 얼마나 더 아플까요?
함께하지 못함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고
더 간절한 기도와 사랑으로 승화시켜
빵을 떼어 나눌때의 기쁨을 기다리며
'세상에서 하늘을 살며'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사제가 없으면 양떼도 없습니다 '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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