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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2 조회수 : 280

04.12.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요한 20, 1) 
 
다시 시작되는
생명의 희망찬
아침입니다

절망을 허물며
부활의 힘줄이
환히 드러납니다. 
 
출렁거리고
넘실대는
부활의 힘찬
새날입니다. 
 
끝까지
사랑을 지켜내신
주님 부활의
가슴뛰는
이 아침입니다. 
 
부활은 함께하는
사랑의
참기쁨입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되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로
하느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우리는
알게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끝장난 무덤에서도
부활의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우리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선택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활의 희망은
끝까지 함께
가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주님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말씀의 진리가
부활의 진리입니다. 
 
부활의 심장소리가
다시 시작하는
기쁨과 감사가
되었습니다. 
 
길이 있습니다.
절망한 그 자리에서
부활소식이
울려퍼지듯
주님의 여정안에서
부활의 참된 길을
만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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