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예수님께서 "마리아야!"하고 부르셨다.(요한 20, 16)
부활은
강렬하고
사랑은
뜨겁습니다.
사랑으로
공명되는
부활의 맑은
감동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알 턱이
없는 사랑의
부활입니다.
부활은 사랑한
사람의
것입니다.
저마다의
역사를 안고
우리는 부활을
뜨겁게 체험합니다.
뜨거운 울음과
깊어진 슬픔까지
쓸어 담으시는
주님의 따뜻한
부활입니다.
끝까지 우리를
기억하시는
사랑이 있습니다.
죽음까지 뛰어넘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은 뜨거운
기다림과 간절한
기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고 가며
주고 받는
사랑이 부활의
선물임을 믿습니다.
떠나보내는
이별도 부활의
사랑임을
믿습니다.
부활의 언어는
짧고 간결합니다.
처음부터
소중한 사랑을
깨닫게됩니다.
사랑안에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부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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