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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5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5 조회수 : 294

(4월 15일) '비로소'


루카 24장 13~35


'겪은 일과 빵을 떼실때 알아본 일'


수천번 말하고 들어도

내가 겪지  않으면 깊이 힘이 없습니다


그렇다니까 그랬다니까~라는 소리가 

내 마음에 새겨지기란 돌에 이름을

새기는 것보다 힘이 들지요


비로소 깨닫고 비로소 알아보는 때는

지금 내가 사는 자리에서 체험되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기쁨 그 행복의 주인은 당신이니, 

오늘 살아계신 주님을 내가 살때 

자연스레 터져나오는 고백이 됩니다


'정녕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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