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비로소'
루카 24장 13~35
'겪은 일과 빵을 떼실때 알아본 일'
수천번 말하고 들어도
내가 겪지 않으면 깊이 힘이 없습니다
그렇다니까 그랬다니까~라는 소리가
내 마음에 새겨지기란 돌에 이름을
새기는 것보다 힘이 들지요
비로소 깨닫고 비로소 알아보는 때는
지금 내가 사는 자리에서 체험되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기쁨 그 행복의 주인은 당신이니,
오늘 살아계신 주님을 내가 살때
자연스레 터져나오는 고백이 됩니다
'정녕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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