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댓가'
요한 3장 31~36
'아드님을 통한 구원'
하느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아들을 보내시고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아비로서 자식에 대한 마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데, 가장 귀한 아들을
우리를 살리는 댓가로 내놓으셨습니다
새생명을 거져 얻은 우리,
어떻게 살다 갈 것인지
매일 죽음 묵상을 한다면
그리 속상하고 아둥바둥할 것도 없겠죠
'죽음을 기억하라' 이 말은
오늘 최선의 사랑을 하고
행복한 날에도 불행한 날에도
그날 감당할 댓가를 치르면 된다
몸으로 때우든, 시간으로 때우든ᆢ
'나는 오늘 어떤 댓가를 치를것인가? '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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