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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19 조회수 : 301

05.19.화.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요한 16, 7) 
 
떠날 수 있기에
하느님께
갈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은
떠나심 속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모든 길의
시작은
떠남에 있습니다. 
 
떠나는 것이
더 깊이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떠나간 만큼
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삶의 이야기는
떠나보내고
만나는 애절한
이야기입니다. 
 
내려놓지 않고서는
진정 떠날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그래서 성장을
필요로 하는
우리들
여정입니다. 
 
보호자이신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사랑은
서로의 소중함을
지켜주고
보호하여주는
성령을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호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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