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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10 조회수 : 321

06.10.수.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 17) 
 
뒤집을 수 없는
삶의 질서가
있습니다. 
 
생명에도
폐기할 수 없는
생명의
기본질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입니다. 
 
그분과의 관계가
일회용 관계가
아니듯 일회용
율법이 결코
아닙니다. 
 
율법은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기본으로 지켜야 할
삶의 질서속에서
서로의 자리를
빛나게하는 것이
율법입니다. 
 
율법은
무질서에서
질서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하느님을 향한
경외심을
되찾게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삶으로
모호한 율법이
아닌 선명한
사랑의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생명의
고유성을
되찾는 여정이길
기도드립니다. 
 
혼돈에서
질서를
완성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단 한순간도
주님 사랑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사랑을
완성하시는
주님께
우리자아를
의탁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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