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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26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26 조회수 : 354

2020. 07. 26 연중 제17주일 
 
마태오 13,44-46 ( 보물의 비유와 진주 상인의 비유, 그물의 비유, 비유를 끝맺는 말씀 )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또 하늘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 하늘나라 > 
 
하늘나라는 숨겨진 보물
하늘나라는 보물을 찾는 사람
하늘나라는 보물을 찾는 길 
 
하늘나라인 사람이
하늘나라로써
하늘나라를 품는다 
 
하늘나라는 사랑
하늘나라는 사랑인 사람
하늘나라를 이루는 길은 사랑 
 
사랑인 사람이
사랑으로써
사랑을 품는다 
 
하늘나라는 정의
하늘나라는 정의인 사람
하늘나라를 이루는 길은 정의 
 
정의인 사람이
정의로써
정의를 이룬다 
 
하늘나라는 살림
하늘나라는 살리는 사람
하늘나라를 이루는 길은 살림 
 
살림인 사람이
살림으로써
살림을 산다 
 
하늘나라는 하느님
하늘나라는 하느님 닮은 사람
하늘나라를 이루는 길은 하느님의 뜻 
 
하느님 닮은 사람이
하느님의 뜻으로
하느님을 모신다 
 
하늘나라가
하늘나라로써
하늘나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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