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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15 조회수 : 331

08.15.토.

성모 승천 대축일.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루카 1, 52) 
 
어머니의 
이름을 다시
불러봅니다. 
 
어머니의 
사랑에서 진실로
아름다운 
사람의 삶을
만납니다. 
 
하늘을 닮은
사랑입니다. 
 
하늘과 땅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낳으셨고
예수님과 함께
끝까지 낮아지신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에서 
 
산다는 것이
견디며 또
견디는 기도임을
배웁니다. 
 
아픔이 아픔을
일으켜세우고
비천함이 비천함을
달래어줍니다. 
 
간절한 사랑이
하늘과 땅을
이어줍니다. 
 
애달픈 사랑이
애타는 십자가의
절절한 봉헌이
됩니다. 
 
올바른
사랑만이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가게 합니다. 
 
참된 사랑은
모든 벽을 허물고
하늘로 오릅니다. 
 
하늘을 품은
사람에겐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길
그 길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그길이
삶의 승천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모든
여정 모든 삶이
하늘로 오르십니다. 
 
지극한 사랑이
지극한 승천의
기쁨이며 
승리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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