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화.
더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기 때문이다.(마태 23, 23)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하느님께서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우리 삶에
더 중요한
것은 언제나
서로를 살리는
복음의
가치입니다.
복음의 가치는
우리자신이
먼저 깨어있고
먼저 깨끗이
정화되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먼저
깨어있어야만
씻어야 할 곳이
어딘지를 알고
제대로 씻을 수
있습니다.
우리자신을
비춰주는
거울또한 깨끗이
닦아주어야
우리자신을
제대로 비추어
줄 수 있습니다.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종교의 모습도
이와같습니다.
정화된 종교는
삶의 방향을
일깨워줍니다.
종교인이
부패하면
가장 위험한
타락과 죽음의
늪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씻어야 할
우리의
모습입니다.
신앙인의
본래 모습은
자기성찰과
올바른 자기 삶의
실천입니다.
어떤 이유든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는
비뚤어진 종교인은
복음을 훼손하는
가장 무지막지한
죄를 범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반성해야 합니다.
욕심과 자신의
이익에만 눈 먼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는
복음의 가치를
다시금 회복하는
것입니다.
주님, 제 자신을
먼저 깨끗이
변화시켜 주소서.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그 길이
서로를 살리는
복음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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