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7.목.
성녀 모니카 기념일.
깨어 있어라.(마태 24, 42)
신앙 아니면
이겨낼 수 없는
성녀 모니카의
힘겨운
삶이었습니다.
신앙은 자신의
뜻을 비우고
또 비우는
사랑입니다.
서로의
바램과 뜻이
어긋나며
걸어가는
어머니와
자식의 아픈
사랑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자식을 믿고
안아주고
알아주었던
모니카의 겸손한
사랑입니다.
근심을 기도로
바꾸었던 성녀
모니카의
여정입니다.
모든 길은
끝내
하느님께로
이어져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루어질
하느님의 은총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향한
뜨거운 사랑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참된 신앙은
어머니에게서
자식에게로
이어집니다.
슬픔을 밝혀주는
신앙을 끌어안고
우리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시 성녀
모니카를 통해
그녀의 아드님
아우구스티노가
하느님 사랑을
알게됩니다.
서로를 살리는
신앙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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