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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1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9-11 조회수 : 309

<그런 거야> 
 

2020. 09. 11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루카 6,39-42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거야> 
 

갑자기 날아든
돌멩이들이 아니라
보일 듯 말 듯
묵직이 자리한
바위 하나가
물줄기를 바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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