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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8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09-18 조회수 : 298

<사람은 닮게 마련이니까> 
 
2020. 09. 18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루카 8,1-3 (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사람은 닮게 마련이니까>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을
닮게 마련이기에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곧 나를 알 수 있지 
 
내 곁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람들이 많다면
살며시 나를 도닥여주자고 
 
내 곁에
자기 것만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면
엄하게 나를 꾸짖고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을
닮게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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