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가져다주는 것>
2020. 11. 19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루카 19,41-44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며 우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
네가 있음으로써
내가 있기에
내가 있음으로써
너를 있게 하는 것
네가 있기에
너를 보고
너를 봄으로써
나를 보는 것
너를 보기에
너를 느끼고
너를 느낌으로써
나를 느끼는 것
너를 느끼기에
너를 품고
너를 품음으로써
나를 품는 것
너를 품기에
네가 되고
네가 됨으로써
내가 되는 것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