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다는 것>
2020. 12. 11 대림 제3주간 금요일
마태오 11,16-19 (세례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함께한다는 것>
네가 올바르고
내가 올바르면
함께 그대로
네가 올바르고
내가 그르다면
내가 너에게
내가 올바르고
네가 그르다면
네가 나에게
나도 그르고
너도 그르다면
함께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