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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4 조회수 : 1353

12.24.목.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셨다.(루카 1, 78) 

 

가장 가까이

임박한

성탄이 있다. 

 

눈빛과

별빛 사이에

우리들이 있다. 

 

마침내

별이 되는

사람이 있다. 

 

멀게만

느껴지는

별이  

 

우리들 곁으로

오신다. 

 

어두울수록

별은

빛난다. 

 

어두운 밤길을

어루만지며

길을 터주신다. 

 

별빛같은

사랑은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되게한다. 

 

별빛처럼

사랑처럼

오늘이 다시

빛난다. 

 

언젠가는

오실 별이

가장 힘겨운

삶의 자리에

오신다. 

 

잠든 우리의

삶을 깨운다. 

 

기다림은

별이 된다. 

 

우리를

만나러

오신다. 

 

사랑이 없다면

별은 더이상

빛나는 별이

아닐 것이다. 

 

사랑의 탄생이

있기에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다.


하느님과

사람이

하나가 된다. 

 

하느님의

탄생으로

사람이

누군지를

알게된다. 

 

우리를 찾아오신

별은 간절히

바라는 우리의

기쁜소식이다. 

 

별이 오신

이유가

사랑이기에 

 

사랑으로

밝히고

사랑으로 다시

빛나게 한다. 

 

코로나의

어둠을 밝히는

빛나는 별이

오늘 오셨다. 

 

성탄의 별을

진실로 믿는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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