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더 가치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도
우리자신들이다.
목숨을 바치러
오신 예수님이
오히려
미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틀린 것이
아니라
우리와
다른 것이다.
세상에
빨간색만
있다면
그야말로
돌아버릴 것이다.
삶의 묘미는
다양함이다.
다양함을
미쳤다고
생각하기에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지나친 과장과
지나친 왜곡은
언제나
우리 삶을
아프게 한다.
정상과 이상
사이에 우리가
살고있다.
좀 부족해도
괜찮다.
저마다
남모를
고통이 있기
마련이다.
그 고통을
헤아려주지는
못할망정
판단과 낙인으로
소중한 인격을
무너뜨린다.
무례한 통제와
도를 넘는
간섭과 무리한
요구를 이제는
멈추자.
우리자신밖에
모르는 삶에서
벗어나 주위를
둘러보자.
저마다의
보폭과
저마다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자신과
이웃 형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 지를
반성하게 된다.
가치있는
존재로
바뀌는
그 시작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한다.
사람이
되어오신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우리들에게
건강한 삶을
보여주신다.
예수님께서는
미치지 않으셨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우리들
삶의 관계이다.
판단이 아니라
사랑속에서
성장하는
우리들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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