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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2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3-26 조회수 : 2833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요한 10, 39) 

 

하느님의

자녀들이다. 

 

하느님과의

화해가 필요한

시간이다. 

 

십자가는

삶의

진리이다. 

 

잃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삶의 길이다. 

 

우리의 눈이

멀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의심 속에서도

빛은 빛으로

존재한다. 

 

진리의 빛은

이 모든 것을

비추어준다. 

 

그 빛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 삶이다. 

 

일상은

빛처럼

잡을 수

없다. 

 

일상은

삶으로 사는

믿음의

참된

의미이다. 

 

믿음은

일상의 삶이

이루어지는

곳에 뜨겁게

존재한다. 

 

믿음은

삶의

실천이다. 

 

믿음과 삶이

분리될 수

없듯이 

 

십자가와

부활또한

분리될 수

없다. 

 

내면의

갈등없이

믿음은

자라지 않는다. 

 

갈등을 통해

믿음은 더욱

깊어진다. 

 

믿음의 길은

하느님께 속한

하느님의

길이다. 

 

하느님의 길은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믿음의 길이다. 

 

믿음의 길은

우리 일상을

만나고

사랑하는

방식이다. 

 

믿지 않는

손길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이시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믿음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프고

힘들어도

그리스도와

함께 삶을

껴안는

사람들이다. 

 

하느님의

사람들은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믿음은

십자가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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