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밤이었다
너는 보이지 않고
나는 또렷해지는
너를 애써 지우고
나를 곱게 품는
너의 아픔은 잊히고
나의 쉼이 달콤한
너는 사라지더라도
나는 있으려하는
너를 잊고 버리기에
나마저 있을 수 없는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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