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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19 조회수 : 1462
11.19.금."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루카 19, 46) 
 
성장해야 할 것은
우리네 마음이다. 
 
간절한
마음과 마음이
서로 진실되이
만나는 것이
기도이다. 
 
기도는 삶의
의미이며  
 
기도하는 곳은
진실한 우리들
마음이다. 
 
삶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마음이 바뀌면
삶의 모습도
바뀐다. 
 
자기 자신을
살피지 않으면
신앙의 본질인
마음을 
우리가
더럽히게 된다. 
 
희망의 마음을
잃어버린 성전은
혼탁하다. 
 
더이상 삶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없기
때문이다. 
 
성전은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 
 
이기적인 
욕심만을
채우려 하기에
강도의 소굴로
전락하였다. 
 
교인의 숫자를
더 늘리는
교세 확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진리를 향한
기도의 삶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패는 
한순간이고
기도의 여정은
영원하다. 
 
새로운 생명력은
간절한 우리의
기도에서
비롯된다. 
 
기도의 짠맛을
잃어버린 성전은
매순간 힘이 없고
나날이 더욱
지쳐간다. 
 
무엇을 위한
신앙인의 
삶인지를
다시 묻게된다. 
 
신앙인의 삶이
바로 기도하는 
삶이며
더럽혀지지 않는
소금과 빛의
횃불이 기도이다. 
 
힘찬 새출발은
언제나 
우리자신의
간절한 기도에
있다. 
 
기도하지 
않고서는
새로워질 수 없고 
 
기도하지
않고서는
우리 삶이
아름다울 수
없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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