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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2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22 조회수 : 1230

2021. 11. 22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루카 21,1-4 (가난한 과부의 헌금) 
 
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다.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셨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나를 담다> 
 
나를 담은
옅은 웃음은
참으로 아름답다 
 
나를 담은
한마디 말은
참으로 따뜻하다 
 
나를 담은
작은 손길은
참으로 보드랍다 
 
나를 담은
스치는 눈길은
참으로 그윽하다 
 
나를 담은
여린 몸짓은
참으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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